Ⅲ. 역사발전의 3단계
자연법 사상가들은 이성적 기준에 의해서 원시사회를 파악하려고 하였다. 이에 비코는 원시인들이 야만상태에 있음을 지적하면서 시민사회의 기원을 조잡하고 미미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것은 데카르트가 믿지 않았던 신화나 역사의 허구성은 잘못된 명제(혹은 가설)로 생
2. 비코의 나선형적순환사관
2-1. 진리의 자기표상 과정
역사는 진리의 자기표상 과정이다. ‘발견되어져야할 진리’가 인간에 의해서 발견되어 가는 과정이 역사다. 달리 말하면 절대적 진리는 존재하는 데, 그것은 스스로는 표상할 수 없고 인간의 정신활동을 통해서 표상된다. 따라서 역사는 진리
순환론은 역사에 대한 수동적인 태도를 낳았다.
<#표1.> 유가의 시기
여명기
본 시기
황혼기
첫 번째 유가
4백 년
4천 년
4백 년
두 번째 유가
3백 년
3천 년
3백 년
세 번째 유가
2백 년
2천 년
2백 년
네 번째 유가
백 년
천 년
백 년
3)고대의 중동
인도 사상에 나타나는 요소들
비코의 역사철학
1. 비코의 생애
잠바티스타 비코(Giambatista Vico)는 1668년 나폴리 서적상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 나폴리에서 1744년에 죽었다. 클리엔토의 바톨라 근교에서 바톨라의 후작 로카의 두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가정교사로 지낸 몇 년 동안을 제외하고는 그는 고향을 떠난 적이 없었다. 그는
Ⅰ. 서론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생활하던 당시 사회는 거의 그리스도교적 분위기라는 점과 하느님은 진리의 유일한 원천이라는 원리와 인간의 유일한 목적은 초자연적인 차원보다는 자연적인 차원에 관한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앙과 이성의 완전한 조화를 추구”하며 신
서론
1.동기
사실상 역사와 기독교는 서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기독교 신앙은 넓게 말해서 실제적인 역사적 사건들 위에 근거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독교 사관은 인간의 과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다고 본다. 즉 기독교와 역사와의 관계를 반성해봄으로써 다른 시각으로 과
사관이 필요할 것이며 이에 ‘문명사관’은 그 대안 중에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
2. 문명의 의미
문명사관에서는 먼저 문명이란 무엇인가가 문제된다. 문명과 문화는 어떻게 구별되는가? 문명과 문화는 서로 혼용되는 경우도 많지만 문명은 기본적으로 야만과 대립되는 개념이고 문화는 자연에
비코의 사상과 예이츠
※ 비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적으로 비코와 예이츠를 비교하기보다는, 비코의 사상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그에 대한 각주의 형식으로 글을 진행시키도록 하였습니다. 예이츠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이루어져 있다는 가정 하에 예이츠의 기
‘도덕현상은 없다. 현상에 대한 도덕적 해석만이 있다’는 니이체의 주장은 이제 새로운 맥락에서 조명되고 있다. 로티에 따르면 이제 철학의 진정한 관심사는 인식이 아니라 해석이다.
말하자면 미래의 철학은 인식론에서 해석학으로 전환된 패러다임 안에서 전개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